나의 복숭아: 꺼내놓는 비밀들1 <나의 복숭아: 꺼내놓는 비밀들> (김신회 외 8명) 책 리뷰 이 책은 총 9명의 작가가 쓴 에세이를 모아 엮은 책이다. 작가의 직업은 에세이스트, 응급의학과 전문의, 삽화가, 기자, 식물세밀화가 등으로 다양하다. 어제 마저 읽은 부분이 이소영(식물세밀화가), 김사월(싱어송라이터), 금정연(서평가) 작가의 글이다. 마음에 와닿는 내용을 아래에 기록해본다. -어쩌면 좋은 기분이 드는 것 이상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별로 없는지도 모른다. -불안을 땔감으로 일하는 것...(생략)불안을 원료 삼아 나아가고 무언가를 이루어내면 그것이 내 몫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생각이 많아지는, 너무나 벗어나고 싶었던 불안이 사실은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원동력이라는 걸 알기에 나의 불안이 외롭고 서럽게 느껴졌다. -날씨는 삶과 기억의 본질과도 같다. (작가님이 롤랑 바르트의 말을 .. 2026. 8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