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신주쿠, 하라주쿠를 다녀왔다.
신주쿠는 교통·상업·유흥이 집중된 도쿄 최대규모의 번화가이다.
하라주쿠는 스트리트 패션/편집숍/럭셔리브랜드가 공존하는 일본패션의 성지이다.
우리는 하라주쿠역에서부터 출발해서,
뚜벅이로 하라주쿠를 훑고 신주쿠역쪽으로 걸어갔다.
하라주쿠는 메인 쇼핑거리 3개로 구성되어 있다.
: 다케시타 거리/
오모테산도/
우라하라(주쿠)
-다케시타 거리:
젊은 층·트렌디 초저가 브랜드 중심이다.
이쪽엔 옷가게들뿐만 아니라, 수달·미니피그·사모예드 같은 동물카페도 여러 곳 운영하고 있었다.
-오모테산도:
해외명품 브랜드, 럭셔리 부티크 거리
-우라하라(캣스트릿):
과거엔 인디패션이 형성된 거리이나, 현재는 트렌디 편집숍, 카페, 디자이너 숍 등이 많다.
일본 패션 편집숍 빔즈Beams가 이 거리의 한 두 블록에 여러 매장을 쭉 오픈 또는 오픈 준비중이었다.
하라주쿠역에서부터 출발할 경우,
다케시타거리->오모테산도->우라하라 순으로 이동하면서 구경하면 된다.
하라주쿠 쇼핑을 마친 뒤엔,
신주쿠 역쪽으로 걸어갔다.
아래와 같이 가는 길에
요요기공원, 메이지 신궁, 신주쿠 교엔 등 들를 만한 곳들이 있으니 원하는 데를 골라갈 수 있다.
우리는 피곤해서 패스했다. ㅎㅎ
신주쿠역에 도착해서는 오다큐 백화점과 게이오 백화점을 구경했다.
두 백화점은 신주쿠역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, 지상으로 나오지 않고 한곳에서 다른곳으로 이동가능하다고 한다.
-오다큐 백화점
: 명품부터 캐주얼 브랜드, 화장품·패션·생활잡화까지 폭넓은 상품을 갖추고 있고 특히 식품관(데파지카)이 유명하다. 신선 식품과 기념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.
우리는 지하2층 칼디*라는 곳에서 커피, 초콜릿 등을 샀다.
*칼디 커피 팜:
세계 각국의 커피·수입 식품·소스·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일본의 인기 식료품 가게다.(신주쿠 오다큐 칼디에서 와인은 못 봤음)
칼디는 원두 중심 커피 편집숍으로 시작했는데 자체 로스팅 원두도 판매한다.
다양한 산지의 원두를 판매하며, 매장에서 원하는 분쇄도로 바로 갈아준다.

-게이오 백화점
: 일본 국내 브랜드와 중가·생활형 품목이 중심이며 화장품·의류·가정용품 및 지하 식품관(특산물·도시락 등)과 레스토랑 층을 갖춘 편리하고 친근한 쇼핑 공간이다.
우리는 게이오 백화점 내부는 안 들어가봤다.
일본에서 들렀던 카페 대부분은 일인석으로 이루어져 있었고, 내부 공간이랄까, 테이블크기와 의자 사이즈가 한국보다 좀 많이 작아서 살짝 불편했다.
아마 1인 가구수가 많아 그런듯하다.
그리고 어느 카페든 사람들이 거의 꽉차있었다. 역시 대도시다.
- 오전엔 오시아게역 숙소 근처에 위치한 카피바라 카페인 Cappiness캐피니스를 다녀왔다.
남아메리카 호숫가, 습지에 주로 서식하며 설치류 중 가장 크다는 카피바라.
캐피니스에는 세 마리의 카피바라가 있었다.
모두 암컷이었고 이름은 루나, 하나, 소라였다. 너무나 귀여웠고 직원들도 친절했다.

내일은 각자 여행타임을 갖기로 했다.
난 아마 숙소 근처에서 놀고,언니는 다른 지역을 탐방갈듯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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